2023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 직급별 선발인원

2023년 공무원 6396명 선발

2023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6396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정부 구현을 뒷받침하고자 데이터직 공무원 공개채용이 최초로 실시됩니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공채 선발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습니다.

직급별로는 9급 5326명, 7급 720명, 5급 305명을 각각 선발합니다.

취업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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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선발인원

외교관 후보자는 45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선발 분야별로 보면 교정직 1009명, 보호직 216명, 경찰청 일반직 공무원 455명, 우정사업본부 752명 등이 있습니다.

원활한 대민 업무 수행을 위해 세무직 987명과 고용노동직 133명, 우정사업본부 우편, 물류 담당 752명 등 1872명을 채용합니다.

데이터 행정업무 첫 선발

각종 데이터 행정업무를 수행할 데이터직 35명(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과 전송기술직 92명도 선발합니다.

데이터직은 5급 4명, 7급 17명, 9급 14명 등 모두 35명을 뽑습니다.

데이터직 공무원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정부가 과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활용 등 각종 데이터 행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은 342명, 저소득층은 151명을 각각 채용합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6%)의 2배가 넘는 342명(7.3%)을, 저소득층은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51명(2.8%)을 각각 선발합니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데이터직 최초 선발 내용을 알리기 위해 공무원 선발 인원을 예년보다 일찍 발표했습니다.

한국사 성적 인정 기간 폐지

5급, 7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폐지됩니다.

이미 기준 등급 이상의 한국사 시험 성적을 취득한 수험생은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도 공채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우 3월4일, 9급 4월8일, 7급 7월22일에 각각 치러집니다.

다만 방역 등 시험 관리 사정에 따라 일시와 장소 등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민간경력자와 지역인재 등 인사처 주관 경력경쟁채용(경채) 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채, 경찰과 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합니다.

직렬별 응시 자격과 시험과목 등 최종 세부 내용은 2023년 1월 공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