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애용한 앱 순위
이번 시간에는 2024년 1분기 한국인이 애용한 앱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24년 1분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카카오톡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024년 기준 무려 4825만명으로, 앱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인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카카오톡의 2024년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무려 727억108만회였습니다.
이는 여타 앱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카카오톡은 카카오에서 2010년부터 서비스 중인 모바일 메신저 앱입니다.
카카오톡은 기존 인스턴트 메신저 앱의 번거로운 친구 추가 절차 없이, 주소록 전화번호만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WhatsApp이 성공한 이후 만들어졌습니다.

애용한 앱 순위 2위 인스타그램
2위로는 인스타그램이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 시간 면에서도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유튜브, 카카오톡에 이어 사용 시간 3위로 올라설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와이즈앱이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2024년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회로, 카카오톡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2024년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서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2023년 1분기 109억8954만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습니다.
이후 2023년 4분기 137억373만회로 급증하면서 유튜브 136억4151만회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2024년 1분기에는 네이버 141억2850만회까지 뛰어넘어 2위로 등극했습니다.
MZ세대 인스타그램 성장 견인
1년 동안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 증가 폭은 35% 이상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앱 부문에서도 네이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네이버를 위협하는 것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이 그만큼 자주 실행하는 데다 실행 후에도 오래 머무르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랭키파이가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합산해 자체 산출한 지표인 SNS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6만7196포인트로 페이스북 3만6155포인트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연령별 선호도 결과에서는 인스타그램의 경우 20대가 33%로 가장 높아 30대가 가장 선호하는 페이스북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토종 앱들에 비해 앱 출시 역사가 짧지만 2021년 2월 숏폼 서비스인 ‘릴스’ 출시 이후 젊은 층 사용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실행 횟수 성장도 빠르지만, 체류시간도 긴 편이어서 앞으로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201억9644만분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사용 시간 1위
같은 기간 유튜브 사용 시간은 1057억7777만분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카카오톡 사용 시간은 323억3240만분으로 2위, 네이버는 206억7809만분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의 사용 시간 격차는 2023년 1분기 88억5000만분에 달했지만 1년 사이 4억8000만분으로 좁혀졌습니다.
이에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의 사용 시간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1년 동안 한 달 평균 5억5000만분 정도 급증했지만, 네이버는 1억5000만분 감소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앱을 의미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부문에서는 카카오톡이 4825만명으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유튜브 월간 활성 이용자가 4666만명으로 2위, 네이버는 4391만명으로 3위, 쿠팡은 3027만명으로 4위, 네이버지도는 2676만명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월간 활성 이용자는 2427만명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