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해구 대지진 관련주
이번 시간에는 일본 난카이 해구 대지진 관련주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잇달아 난카이 해구 대지진 경고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경고하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란, 수도권 서쪽 시즈오카현 앞바다부터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구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을 말합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무려 70~80%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확률이면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조만간 발생한다고 단정해도 무리가 아닐 겁니다.
만약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일본은 물론 아시아 경제는 극심한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난카이 해구 대지진 경제 타격
일본 정부는 규모 8~9에 달하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일어나면 23만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건물 209만채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경우 약 1만9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추산되는 경제적 피해액은 일본 국가 1년 예산의 2배가 넘는 2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규모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만약 이런 재해가 현실이 된다면 일본 경제는 물론 한국 경제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이미 일본에서 잦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관련 업계는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입니다.
일본 대지진 여행주 타격
일본 지진 사태와 연관이 깊은 업종으로는 여행업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 가운데 대표적인 여행주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미 이들 종목은 최근 벌어진 위메프 티몬 판매 대금 지급 불능 사태로 한 차례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지진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벌써부터 일본 여행을 취소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엔저 효과로 특수를 누린 일본 관광 수요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진 사태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렇지만 현지 일본인들조차 웬만하면 이번 여름에는 일본 여행, 특히 난카이 지역 여행을 자제하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일본 여행객 급감
최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난카이 해구 지진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서쪽 가나가와현과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해역에서도 잇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일본 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 대지진이 터진다면 한국 여행업계는 큰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가 바로 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엔저 효과로 국내 여행보다 일본 여행이 더욱 경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많아졌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모두 222만명이었고, 이 가운데 일본을 여행한 사람이 70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해외여행객 가운데 무려 3분의 1이 일본 관광객인 셈입니다.
건설주 시멘트 소방 관련주 수혜
이와 반대로 일본 대지진 사태가 발생할 경우 건설주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지진 피해 복구 작업으로 건설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건설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두산건설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교량 건설에 필요한 장치 업체, 내진 설계된 원자력 밸브 제조 업체, 산업폐기물 처리 업체, 복구에 필요한 시멘트 관련 업체, 소방 구조 장비 제조 업체 등이 지진 관련주로 꼽힙니다.
이와 관련된 지진 수혜 종목으로는 삼영엠택, 동아지질, KT서브마린, 유니슨, 덕신하우징, 오텍, 광림, 리노스, 인콘 등이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