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진출 한국 법인 53개 경제 타격 불가피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제재 본격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를 대상으로 고강도 경제 제재가 본격화되면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공장 중단 등 직접적 타격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면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져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주요 대기업 현지 법인은 현재까지 모두 53개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 진출 한국 법인 53개 경제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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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진출 한국 법인 53개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한국 72개 대기업 러시아 해외 법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16개 그룹이 러시아 현지에 53개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세워진 한국 법인 41개보다 많은 수입니다.

현대차 법인 18개

그룹별로 보면 현대차그룹의 러시아 현지 법인이 18곳(34%)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 기업의 러시아 법인 3곳 가운데 1곳이 현대차그룹 소속인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위아, 이노션, 현대머티리얼 등이 러시아에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러시아 진출 삼성 법인 9개

삼성과 롯데그룹은 각각 9개의 법인을 러시아에 설립했습니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통해 전자제품 판매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SDS, 제일기획 등도 러시아에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에서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상사, 롯데제과, 롯데쇼핑 등이 러시아 법인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SK CJ 두산 러시아 법인 2개

SK, CJ, 두산, KT&G 그룹은 각각 2개의 법인을 러시아에 두고 있습니다.

SK의 경우 SK루브리컨츠가 러시아 법인으로 사업을 하고 있고, CJ는 식료품 제조 목적으로 러시아 법인을 세웠습니다.

LG, 포스코, DL, 효성, SM, 한국타이어, 아모레퍼시픽, 하이트진로, 장금상선 그룹 등 9개 그룹은 각 1개의 러시아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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