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 282조원
이번 시간에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는 게임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 IDC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2년 리뷰를 발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2,220억 달러(한화 약 28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 중 모바일 게임이 61%(1,360억 달러)를 차지하며 디지털 게임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22 한국 포함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순위 [data.ai] 1 2022 한국 포함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순위 [data.ai]](https://i0.wp.com/the-next-investment.com/wp-content/uploads/2023/06/internet-g84686035b_1920.jpg?resize=960%2C640&ssl=1)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PC 게임에 3.4배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PC 게임(400억 달러) 대비 무려 3.4배, 가정용 콘솔 게임(420억 달러) 대비 3.3배 높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가장 큰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분석됐습니다.
2022년 1분기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의 49%를 차지, 2021년 1분기(48%) 대비 소폭 성장했습니다.
PC 게임 내 소비자 지출 또한 2022년 1분기 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43.5%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기록됐습니다.
동유럽 모바일 게임 급감
반면, 동유럽 내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data.ai 데이터에 따르면 동유럽 지역은 전쟁 발발 직전인 2022년 2월 13일부터 한 주간 4,887만 달러(약 620억원)의 소비자 지출을 기록한 이후 3월 13일부터 한 주간 해당 수치의 절반이 조금 넘는 2,844만 달러(한화 약 36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코어 장르 매출 상위권 장악
2022년 1분기에 모바일 게임, 휴대용 콘솔 및 PC 게임 플랫폼 매출 상위권을 장악한 게임 장르는 단연 <코어> 장르였습니다.
PvP(player-vs-player)와 같은 실시간 온라인 기능을 갖춘 코어 장르 게임이 유저의 깊은 몰입감과 다른 유저와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선전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1위 원신
모바일 게임 차트에서는 1위부터 순서대로 원신, 로블록스, 왕자영요가 올랐습니다.
현재는 일본에서만 서비스 중이지만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출시 예정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7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8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9위에 올랐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높은 포용성을 통해 젊은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게임이 여성과 베이비부머 등 다양한 인구통계 그룹으로 확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data.ai가 주요 국가 내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 여성 사용자가 주류인 게임 비율을 살펴본 결과, 미국의 경우 2021년 무려 47%를 기록하며 2019년(37%), 2020년(45%)을 이어 2년간 10%의 성장세를 그렸습니다.
한국 여성 모바일 게임 고객 성장
한국 또한 2021년 28%를 기록하며 2019년(21%), 2020년(26%)을 거쳐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모바일 게임 내 여성의 소비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국 내 여성 사용자가 주류인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을 기록한 게임은 순서대로 쿠키런:킹덤(10%: 평균 게이머보다 여성이 10% 더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로블록스(10%), 그리고 꿈의 정원(30%)이었습니다.
만 45세 이상으로 정의된 X세대와 베이비부머 게이머들도 더욱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 지출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중 X세대 및 베이비부머가 주류인 게임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미국의 경우 2021년 25%를 기록하며 2019년(19%), 2020년(21%)을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또한 2021년 12%를 기록하며 2019년과 2020년의 8%를 넘어 성장을 일구어냈습니다.
![2022 한국 포함 글로벌 모바일 게임 순위 [data.ai] 2 image003](https://i0.wp.com/the-next-investment.com/wp-content/uploads/2022/05/image003.jpg?resize=825%2C607&ssl=1)
리니지2 시리즈 높은 매출
모바일 게임의 낮은 진입장벽과 직관적인 컨트롤이 해당 연령대의 사용자 참여와 이에 따른 수익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 내 X세대 및 베이비부머가 주류인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을 기록한 게임은 순서대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210%: 평균 게이머보다 X세대 및 베이비부머가 210% 더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리니지2 레볼루션(30%), 그리고 A3: 스틸얼라이브(60%)로 MMORPG 장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