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네이버 카페 유튜브 채널 가격 수십억원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 20억원 매각

잘 키운 네이버 카페나 유튜브 계정이 수십억원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했던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은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나를 매각했는데요.

신사임당 채널을 운영하던 주언규씨는 한국경제TV PD 출신으로 그동안 경제 재테크 콘텐츠를 주로 다뤄왔습니다.

신사임당 채널을 인수한 사람은 벤처캐피털 심사역 출신의 전업투자자 디피로, 당시 매입가격은 20억원이었다고 합니다.

구독자 한 명당 50원에서 300원의 가치를 산정했는데요.

유튜브 계정을 매입한 디피 측은 신사임당의 유튜브 계정으로 광고료를 받는 등 매달 1억원 가량의 이익을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3년 동안 Youtube 채널을 운영했지만 구독자를 3만명밖에 모으지 못해 18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신사임당을 사들였다고 하네요.

이 소식을 들은 일반인들은 유튜브 계정 하나가 수십억원에 팔린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오히려 업계에선 신사임당 채널의 매각금액 20억원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유튜브 유튜버
pixabay

네이버 카페 시크먼트 100억원 인정

최근에는 네이버 카페가 1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1년 개설된 럭셔리 전문 카페 <시크먼트>는 네이버의 손자회사 크림으로부터 1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카페를 시작한 지 불과 10년 만에 100억원대 몸값을 인정받은 셈인데요.

시크먼트는 회원 수가 60만명이 넘는 국내 유일의 럭셔리 전문 커뮤니티입니다.

올해 3월 크림 측으로부터 지분 30%에 해당하는 30억원을 투자받았는데요.

연간 50억원 이상 럭셔리 제품이 거래되는 오픈마켓이자 커뮤니티라는 점을 고려해 가치를 산정했다고 합니다.

카페 나이키매니아 80억원 인수

이처럼 네이버나 다음 카페가 기업에 인수되는 사례는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회원수 110만명에 나이키 상품을 중고 거래하는 네이버 카페 <나이키매니아>는 작년 80억원에 크림에 인수됐습니다.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리셀이 활발해지면서 크림 측이 관련 커뮤니티를 통째로 인수한 겁니다.

콘텐츠 회사들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채널을 확보하는 일도 이제 많은데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진용진의 유튜브 채널을 5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가짜사나이와 파이트클럽과 같은 유튜브 채널을 잇달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