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판매량 순위
2023년 하반기 한국 맥주 시장에서 맥주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2023년은 No 재팬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일본 맥주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일본 맥주 수입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3년 7월 일본 아사히 맥주가 한국 맥주 시장에서 매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한국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카스(Cass)와 하이트진로의 테라(Terra)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맥주 판매량 1위 카스 2위 테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는 2023년 7~8월 한국 맥주 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했습니다.
다음으로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매출 순위 2위를 지켰습니다.
다만 1위인 카스와 2위인 테라의 매출액 차이는 아직 큽니다.
1위인 카스는 한국 맥주 시장에서 1262억2800만원(점유율 36.79%)의 매출을 올렸고, 2위인 테라는 매출 373억5900만원(점유율 10.89%)을 기록했습니다.
맥주 판매량 3위 아사히
카스와 테라에 이어 2023년 7월 일본 아사히(Asahi) 맥주의 소매점 매출은 277억6000만원(점유율 8.09%)으로, 맥주 브랜드들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아사히는 1년 전에는 한국 맥주 시장에서 소매점 매출 기준 10위권 밖이었으나, 2023년 3월 9위로 10위권 안에 진입했고 7월에는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2023년 7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한국에 정식 출시되며 판매량이 증가한 덕분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No 재팬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일본 맥주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7월의 경우 일본 맥주 수입량이 급증해 동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무려 239% 증가한 7985톤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이트진로가 2023년 4월 출시한 켈리의 경우 5월 132억7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5위에 안착했고 6월 매출은 261억69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으나, 7월에는 아사히에 밀려 4위로 하락했습니다.
2023년 8월에는 켈리가 3위(매출 242억7600만원), 아사히가 4위(매출 222억8300만원)로 다시 순위가 뒤바뀌었으나 7월에 비해 그 격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롯데칠성 맥주 출시 예정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2024년에는 한국 맥주 시장 순위의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8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맥주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