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함익병 원장이 최근 자신의 자산 규모와 성공 비결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함익병 원장은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에 출연해 “현재 자산이 100억원 정도는 된다”고 밝혔으며,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단칸방 생활을 했던 가난한 환경에서 출발해 의사로 성공하고 수백억 원대 자산가 반열에 오른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함익병 원장의 성공 비결과 부자 철학, 그리고 그가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타워팰리스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함익병 원장 어린 시절
함익병 원장은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교사였던 부모님 아래에서 자랐지만 가족 부양 부담이 컸던 탓에 생활 형편은 여유롭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단칸방에서 시작했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의 결핍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함 원장은 “결핍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동기부여를 찾지만, 함익병 원장은 부족했던 환경 자체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 에너지였다고 설명합니다.
성공 전환점 ‘남들이 하지 않을 때’
함익병 원장이 큰 성공을 거둔 결정적 계기는 피부과 레이저 시술 도입이었습니다.
현재는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이 매우 일반적이지만 1990년대 중반만 해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였습니다.
함익병 원장은 당시 한 대에 약 1억원에 달하던 레이저 장비를 과감하게 여러 대 구입했습니다. 당시 투자 규모만 약 7억원에 달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도 상당한 금액이지만 1990년대 당시 7억원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거액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남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할 때 과감하게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피부 레이저 시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함 원장은 “아무도 하지 않을 때 시작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는 투자와 사업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월 1억원 수입보다 중요했던 것
함익병 원장은 가장 많이 벌었을 때 월 수입이 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개업 후 10년 동안 사실상 쉬는 날 없이 일했다고 말합니다.
일요일은 물론 명절과 휴일에도 병원을 운영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일에 투자했습니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지만, 함 원장은 성공을 위해서는 어느 시기에는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워라밸 역시 본인의 선택”이라고 설명하며 목표에 따라 삶의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함익병이 말하는 진짜 부자의 기준
흥미로운 점은 함익병 원장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입니다.
대부분은 부자를 자산 규모나 소득 수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함 원장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 그는 “부자의 기준은 집 가격이나 자산 규모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식당에 갔을 때 가격표를 보고 먹을지 말지 고민하지 않는 상태가 부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돈이 많다는 의미보다 경제적 자유를 의미합니다.
생활 속 작은 소비를 할 때조차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가 진정한 부라는 철학을 보여줍니다.
함익병의 재테크 철학
함익병 원장은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투자 철학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주식이나 가상자산보다 부동산과 예금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병원 직원들에게도 “집부터 사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랜 기간 함께한 직원들 상당수가 주택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자산 형성 과정에서 주거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워팰리스를 떠나지 않는 이유
함익병 원장은 2004년 완공된 이후 현재까지 약 20년 넘게 타워팰리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는 타워팰리스를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양재천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좋은 집에 사는 것이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다만 단순히 비싼 집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공간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도 “더 좋은 위치와 더 좋은 집이 있다면 가고 싶다. 하지만 아직 그런 집을 찾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타워팰리스는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아이파크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 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꼽히며 현재까지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타워팰리스 입주 당시인 2000년대에는 삼성동 아이파크와 대한민국 가격 1위를 경쟁하던 최고급 아파트였습니다.
목표의 명확성
함익병 원장이 강조하는 성공의 핵심은 ‘명확한 목표 설정’입니다. 그는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돈을 버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표가 분명해야 행동도 분명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하는 것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준비한 뒤 도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성공 신화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 위험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함익병 원장의 성공 스토리는 단순히 의사라는 직업 덕분에 부자가 된 사례로 보기 어렵습니다.
어린 시절의 결핍을 원동력으로 삼았고,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했으며,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현재의 자산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표를 보지 않고 식사할 수 있는 상태가 부자”라는 그의 철학은 돈의 규모보다 경제적 자유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앞으로도 함익병 원장의 경험과 철학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산 형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