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
SBS의 간판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MC를 맡고 있는 배우 김상중.
200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그는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로, 카리스마 있고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실제 결혼 관련 이야기가 그알에서 소개해도 될 만큼 충격적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는 1991년 한 살 연상의 연극배우 오세정씨와 결혼했다가, 아들 한 명을 낳고 2000년 이혼했습니다.
당시 이 둘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김상중 재혼 사건 발단
이후 2003년 김상중의 재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건은 1년 전인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상중은 당시 팔당댐 인근에서 바이크를 타다 한 스포츠카와 충돌했는데, 당시 스포츠카 차주였던 A씨와 눈이 맞았습니다.
A씨는 자신을 파라다이스그룹의 2세 <전우경>이라고 소개했고, 김상중과 1년간 연애 끝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이 둘은 2003년 11월 신라호텔에 예식장까지 잡으며 결혼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언론에서 김상중이 재벌가 사위가 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고, 그를 향한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김상중은 청첩장을 만들고 당시 거주 중이던 한남동 집까지 내놓는 등 구체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충격적인 사실 들통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는데요.
파라다이스 그룹 측에서 “우리 집안에 김상중과 결혼하기로 한 여자는 없다”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파라다이스 그룹 측은 “전우경은 8살짜리 손녀 딸의 이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김상중은 연인 A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A씨는 “내가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숨겨진 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상중은 의심을 거두지 않고 A씨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결국 그는 그녀 이름부터 모든 게 조작된 거짓 정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자회견 앞두고 잠적
당시 A씨는 억울함을 풀고 싶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는데 약속된 날짜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해버렸습니다.
결국 김상중은 재혼을 2주 앞두고 A씨와 파혼했는데요.
이때 충격 때문인지 그는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미혼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편 1965년생인 그는 동국대 연영과를 졸업하고 1990년 연극 <아이 러브 빵>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천국의 계단>과 <두사부일체>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