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순위
이번 시간에는 르노코리아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질주하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가 중형 SUV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와 경쟁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르노코리아에서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초반 여직원의 남자 혐오 이슈로 주춤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선방하며 르노코리아 실적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덕분에 르노코리아의 2025년 1월 판매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나 증가하였는데요.
특히 내수 경기 침체 분위기 속에서 이런 판매 실적을 낸 것이라 더욱 놀랍다는 평가입니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 2만대 돌파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4개월 동안 한국에서 2만2034대 판매되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르노코리아 전체 판매 대수가 모두 3만9816대였으니, 르노코리아가 판매한 차량 2대 가운데 1대는 그랑 콜레오스였던 셈입니다.
2025년 1월에는 2040대가 판매되어 르노코리아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으며, 그랑 콜레오스 덕분에 르노코리아 실적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그랑 콜레오스 모델 중에서도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1762대 판매되면서, 그랑 콜레오스 전체 판매량의 86.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만의 정숙성과 높은 연비로 인한 경제성, 그리고 쏘렌토보다 저렴한 가성비 때문에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 손님이 몰린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아 쏘렌토와 경쟁
중형 SUV이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이다 보니 기아 쏘렌토와 부딪히게 되는 운명이 되었는데요.
참고로 기아 쏘렌토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이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에도 7454대가 판매되면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쏘렌토를 주문하면 1년 뒤에나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주문이 몰려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쏘렌토의 틈새시장을 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현재 실제로 쏘렌토를 기다리기 어려운 운전자들이 대체재로 그랑 콜레오스를 찾고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강점
가격대 역시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가 쏘렌토나 싼타페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데요.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37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2024년 11월 생산분에 대해선 최대 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3867만원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880만원부터 시작하니 거의 100만원 차이입니다.
신차 대기 기간이 없고, 가격도 100만원 이상 저렴하니 쏘렌토와 싼타페의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싼타페와 판매량 경쟁
실제로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 실적은 쏘렌토와 싼타페 못지 않습니다.
2024년 12월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 대수는 6122대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쏘렌토가 8828대, 싼타페는 6249대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그랑 콜레오스가 쏘렌토와 싼타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셈입니다.
다만 일각에선 그랑 콜레오스의 신차 효과 덕분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그랑 콜레오스의 선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