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코인거래소 코인베이스 신용등급 하향 [무디스]

코인베이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CFR)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하향으로 코인베이스는 투자부적격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화폐 관련 기관이 예치금 인출 제한조치를 취하는 등 가상화폐 업계에서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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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신용등급 Ba3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코인베이스 신용등급(CFR)을 종전 Ba2에서 Ba3로 낮췄습니다.

무디스는 또 코인베이스의 보증된 우선순위 무담보 채권 신용등급을 Ba1에서 Ba2로 떨어뜨렸습니다.

무디스 신용평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Baa3까지가 투자 적격, 그 아래인 Ba1부터는 부적격 단계여서 코인베이스는 투자부적격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매출이 중개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코인베이스는 거래 실적 감소로 2022년 1분기 매출이 27% 감소했습니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코인베이스는 전체 인력의 18%인 1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무디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코인베이스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상당히 약해졌으며, 앞으로도 계속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향후 추가로 강등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보이저디지털 예치금 인출 중단

한편 가상화폐 거래 중개업체 <보이저디지털>은 한시적인 예치금 인출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인출 가능한 금액 한도를 2만5000달러에서 1만달러로 낮추고, 인출 횟수도 하루 20회로 제한했습니다.

보이저디지털은 코인 가격 폭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본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우스(3AC) 등에 코인을 빌려줬다가 거액을 물렸고, 최근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4억8500만달러(약 6296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2022년 5월에는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와 자매 코인 루나가 동반 폭락하며 시장을 뒤흔들었고, 얼마 전에는 가상화폐 대부업체 <셀시어스>와 <바벨 파이낸스>가 인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코인 가격 폭락으로 손실을 본 <스리애로우스>가 자산 매각과 구제금융을 검토하면서 코인 투자업체들의 연쇄 파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 반등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2만1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위축됐던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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