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2024년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1% 이상 성장했습니다.
1분기 수출 실적과 건설투자, 민간 소비가 회복한 덕분입니다.
한국은행은 2024년 1분기 한국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가 1.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지난 2021년 4분기 1.4%를 기록했던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경제성장률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 경제성장률은 수출 급감과 함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3년 1분기부터 반등한 이후 2024년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1.3% 기록 [한국은행] 1 2024년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1.3% [한국은행]](https://i0.wp.com/the-next-investment.com/wp-content/uploads/2022/04/dollar-rate-g5183d3b20_1920.jpg?resize=960%2C679&ssl=1)
건설투자 한국 경제성장률 한몫
부문별로는 건설투자와 민간투자, 수출 부문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건설투자 부문이 건물, 토목 건설 동반 회복으로 2.7% 상승했습니다.
수출 부문은 휴대전화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성장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의류 등 재화와 음식, 숙박 등 서비스가 모두 늘어 0.8% 증가했습니다.
정부 소비 역시 0.7% 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침체로 0.8% 뒷걸음쳤고, 수입 역시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습니다.
업종별 성장률은 건설업이 4.8%로 가장 높았고, 전기와 가스, 수도업이 1.8%로 뒤를 이었습니다.
화학제품과 운송장비 등 제조업은 1.2% 성장했습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0.7% 늘었습니다.
다만 재배업 위축으로 농림어업은 3.1% 감소했습니다.
1분기 GDI 증가율
2024년 1분기 실질 GDI 증가율은 2.5%로, 실질 GDP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반도체 등 수출 품목의 가격 상승 폭이 원유 등 수입품목을 웃돌면서 교역 조건이 개선된 덕분입니다.
한국은행은 2024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다소 올려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로 유가와 환율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강한 성장세 지속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민간 소비가 완전히 회복 국면에 들어갔다고 보기 어려워 내수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PF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건설사 부도 위험 가능성이 잇따르고 있어 경기 회복을 성급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IMF 한국 경제성장률 2.3% 전망
한편 국제통화기금 IMF는 2024년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4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와 한국은행, KDI, OECD 전망치보다 소폭 높은 전망치입니다.
IMF는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의 2.3%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3.2%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특히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7%로 0.6%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방 요인으로 세계 각국이 선거를 앞두고 재정 부양 확대와 조기 금리인하가 경제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과 같은 지정학적 갈등이 확산하고 있고, 중국 경제가 둔화하는 점은 세계 경제성장률의 장애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