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여직원 남성 혐오
이번 시간에는 르노코리아 여직원 남성 혐오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매출 하락세를 기록했는데요.
매출 하락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신차 모델 출시 없이 계속 있던 모델을 우려먹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야심 차게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했는데요.
하지만 신차를 홍보하던 여직원 이모씨가 홍보 영상에서 남성 혐오 손짓을 계속 해서 남성 소비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르노코리아 여직원의 남혐 퍼포먼스로 그랑 콜레오스 흥행은 적어도 한국 시장에서는 물 건너 갔습니다.
르노코리아 불매 운동
르노코리아의 신차 출시에 관심을 갖던 남성 운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르노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르노가 4년 동안 벼르고 내놓은 신차가 여직원 1명의 돌발 행동으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 사건으로 르노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르노코리아 여직원 집게 손
신차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 출연한 여직원은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는 ‘집게 손’ 동작을 한 것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소속 여성 직원 이모씨는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엄지와 검지를 모아 집게 모양으로 구부리는 손동작을 반복하는데요.
이런 손 동작은 극단적인 페미니즘 진영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면서 남성 비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다른 영상에서도 같은 여직원 이모씨가 비슷한 손 동작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르노코리아 여직원 해명
논란 당사자인 여직원 이모씨는 회사 유튜브 채널에 해명문을 올려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는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직원 이씨의 이 같은 해명은 오히려 남성 운전자들의 분노를 더욱 불러일으켰습니다.
여직원 이모씨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르노코리아는 자사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비공개하고 회사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르노의 솜방망이 처분 소식이 들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 불매 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개
르노코리아는 최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하이브리드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신차 ‘오로라’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공개한 겁니다.
이렇게 야심 차게 준비한 신차를 여직원 1명이 날려버렸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첫 번째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 이름을 계승했습니다.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 전신 르노삼성이 생산한 QM6 수출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르노코리아는 ‘그랑’이라는 단어를 더해 기존보다 크다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모두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습니다.
르노그룹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입니다.
포뮬러1에 참여해온 ‘알핀’의 헤리티지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접목했습니다.
남성 혐오 흥행 찬물
그랑 콜레오스가 공개되면서 여직원의 남성 혐오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는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이 나왔습니다.
차량 외관이 공개되면서 현대차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와 경쟁할 수도 있겠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르노코리아 여직원의 남혐 퍼포먼스로 그랑 콜레오스의 한국 시장 흥행은 물 건너 갔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우아한 곡면과 예리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면부 그릴은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 엠블럼을 닮은 시그니처 패턴이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최신 크리스털 3D 타입 LED 램프가 좌우로 넓게 배치됐습니다.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에는 알핀 특유의 파란색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됐고, 운전대와 팔걸이에 프랑스 국기 색상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스티치가 가미됐습니다.
모든 트림에는 가죽이 아닌 나파인조가죽과 스웨이드 및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됐습니다.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길이, 2820㎜의 휠베이스를 갖췄습니다.
동급 차량에서 가장 긴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합니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2034 리터에 달하며, 뒷좌석 시트는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콜레오스는 높은 안전성과 견고함으로 알려진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지리자동차와 볼보에도 적용됩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최대 출력은 245마력이며, 시속 40㎞ 이하 도심 구간에서 일상 주행을 할 때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 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을 이룹니다.
르노코리아 실적 최하위
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르노코리아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르노코리아 실적은 한국 시장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2023년 11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1848억원 대비 38% 감소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르노코리아 매출액은 32% 감소한 3조29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판매량 20만대를 밑돌기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연간 판매량은 2023년 10만4276대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는 한국 완성차 5개 회사 가운데 최하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