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 경제력 클래스 석유 천연가스 부국

풍부한 석유 천연가스 부국 카타르

2022년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나라 카타르(Qatar).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는 2006년 아시안 게임 개최지이자 2022년 월드컵의 개최지인데요.

한국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나라인 카타르는 사실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로 엄청 부유한 나라입니다.

카타르의 1인당 GDP는 9만 달러 수준으로, IMF 기준 세계 1위에서 3위를 넘나들 정도입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다른 중동 쪽 석유 부국들과 비교해 봐도 특출난 수준입니다.

카타르 주민 상당수는 석유 산업과 목축업,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300만명도 안 되는 적은 인구 덕분에 풍부한 자원 개발로 인한 막대한 복지 혜택이 대체로 골고루 주어지고 있습니다.

석유 부국임에도 부의 상당한 양을 왕실이 소유하며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교가 됩니다.

카타르
카타르 야경

엄청난 수준의 카타르 복지

카타르의 복지는 엄청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성인 기준으로 매달 50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의 기본소득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며 주택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또한 의료 서비스와 수도, 전기가 모두 무료입니다.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여성이 출산하면 추가로 매달 200만원 정도의 기본소득을 줍니다.

넘쳐나는 지하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인구가 적기 때문에 가능한 복지인데요.

카타르 인구는 280여만명 정도이지만, 그 중 카타르 국적을 가진 순수 카타르인의 인구는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3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외국인은 카타르 국적을 취득할 순 없고 영주권까지만 취득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자도 상당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시민권자의 절반 정도라고 하네요.

오일 쇼크 이후 석유 대박

카타르에서 석유가 발견된 시기는 1939년입니다.

카타르의 석유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70년대 오일 쇼크를 맞으며 말 그대로 세계적으로 잘 사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석유 말고도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3위인데, 이 규모는 러시아와 이란 다음으로 많습니다.

카타르 지정학적 위치

카타르의 위치는 삼면이 페르시아 만에 닿아 있는 카타르 반도에 있으며, 남쪽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습니다.

서쪽에는 바레인과 가깝고, 동쪽에는 아랍에미리트, 북쪽에는 이란 등이 카타르의 주변국들입니다.

중동 지역이다보니 모든 국토가 열대기후에 속해 극도로 덥습니다.

1년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며 실내에선 에어컨을 켜면 되지만, 빨래라도 하려고 물을 틀어 놓으면 태양열로 가열된 뜨거운 물이 펑펑 쏟아져 나온다고 합니다.

물이 상당히 뜨거워서 대낮에는 화상을 입을 정도이고, 자정을 지난 새벽이 돼야 그나마 미지근한 물을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극도로 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적어 비만 인구가 카타르 인구의 40% 이상이라고 합니다.

카타르 국기
pixabay

덥고 습한 날씨

낮의 최고 기온은 40도를 조금 넘는 정도인데 바다가 가까워 습도까지 높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카타르도 3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습도까지 더해져 지역 전체가 한증막 수준이 됩니다.

이런 날씨 때문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게 됐습니다.

카타르 언어 정치 종교

한편 카타르 언어는 한때 영연방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아랍어와 영어를 같이 사용합니다.

카타르 정치는 명목상 입헌군주국이지만, 국왕의 권한이 강한데다 총리직을 왕족이 독점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제군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타르 주민 대부분은 이슬람교로, 그 중에서도 수니파가 다수입니다.

카타르의 축구 실력은 FIFA 랭킹 50위로, 월드컵 본선에는 단 한 번도 자력으로 진출하지 못했지만, 2022년 월드컵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처음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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