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에 나섰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교역국 경기가 회복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덕분입니다.
IMF는 2024년 1월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앞서 2023년 10월 IMF는 한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놓은 바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 당시 중국의 계속되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었습니다.
IMF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한국 정부(2.2%)나 한국은행(2.1%) 전망치보다도 높습니다.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전망
2023년 11월 한국은행은 2024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24년에도 한국 경기의 반등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 속보치는 1.4%로 집계됐습니다.
IMF와 한국은행은 2024년 한국 경제가 2023년보다는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세계 경제 회복
IMF가 2024년 세계 경제 회복세를 반영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소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한국의 주요 교역국 상황이 양호한 점을 고려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는 겁니다.
IMF는 한국의 2025년 경제성장률을 이전 전망치와 같은 2.3%로 유지했습니다.
2024년 세계 경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를 반영해 기존 2.9%에서 3.1%로 상향됐습니다.
미국 중국 경제성장률 상향
특히 미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5%에서 2.1%로 상향되었습니다.
중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4.2%에서 4.6%로 상향되었습니다.
반대로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들은 2023년에 이어 경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경우 엔화 약세와 보복 소비로 인한 수혜가 2023년보다 줄어들면서, 2024년 경제성장률은 기준 1.0%에서 0.9%로 소폭 하향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4년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선진국을 아우르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4%에서 1.5%로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세계 경제 안정적 성장
IMF는 세계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와 물가 하락에 힘입어 기존 전망보다 개선되었다는 입장입니다.
IMF는 다만 조급한 통화 정책 완화는 물가 상승을 다시 부추길 수 있으나, 적절한 시점에서 통화 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세계 경제 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상대로 한 수정 전망을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