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말년에 욕 먹는 이유 입시 비리 범죄자 조국 옹호

말년에 욕 먹는 차범근

이번 시간에는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말년에 대중에게 온갖 욕을 먹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입시 비리를 비롯해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고 실형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옹호하고 나서면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건데요.

참고로 차범근 전 감독은 1953년생으로, 올해 70세입니다.

그는 입시 비리와 감사 무마 등 각종 범죄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년에 모욕 당하는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말년에 모욕 당하는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차범근 조국 탄원서 제출

조국 전 장관의 변호인은 최근 차범근 전 감독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차 전 감독이 작성한 탄원서에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지지나 정치적 성향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최순실 딸 정유라가 김어준을 비롯한 진보 인사들과 차범근 전 감독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차 전 감독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종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에는 정치적 성향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지만, 알고 보니 차범근 전 감독은 골수 진보 진영 인사였던 것이었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탄원서에서 “나는 조국 전 장관 가족들과 인연이 없다”면서 “조국의 두 아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고 그 용기와 반성을 깊이 헤아려 주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다”고 적었다는데요.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성적이 좋지 않아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힘든 상황에 내몰린 경험 때문에 자식들만큼은 고통받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에서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는 입장입니다.

알고 보니 골수 진보 차범근

차범근 전 감독이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일가를 옹호하고 나서면서 차두리를 비롯한 차범근 전 감독의 자녀들도 입시 비리를 저지른 것은 아닌지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은 차 전 감독에 대해 “차두리 선수가 있지도 않은 구단에 있었던 것처럼 잘 아는 구단주에게 가짜 재적증명서라도 뗀 적이 있었나”라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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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검찰은 “조국 일가가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을 처참히 무너뜨렸다”면서 조국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200만원, 추징금 6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에겐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각종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각종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부부 혐의 정리

이제까지 드러난 조국 부부의 범죄 사실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조국 부부는 딸 조민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장학금 명목으로 600만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리고 조국 전 장관의 아들 조원과 공모해 2017~2018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활동증명서를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제출해 대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국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어기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 프라이빗 뱅커 김경록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아울러 조국 전 장관은 민정수석으로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중대 비위를 확인하고도 감찰을 무마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다양한 비리 혐의는 1심 법원에서 대부분 유죄로 인정되어 조국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부인 정경심 전 교수에게는 징역 1년이라는 실형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진보 진영 모임 사진

차범근 전 감독이 이런 조국 일가를 옹호하고 나서자 최서원 딸 정유라가 피할 수 없는 핵심 증거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정유라는 자신의 SNS 계정에 차범근 전 감독이 진보 진영 스피커 김어준, 주진우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진보진영 차범근
김어준, 주진우 등 진보 진영 인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차범근

진보 진영 인사들이 빼곡한 사진에는 배성재 아나운서도 껴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유라는 “김어준과 몰려다니면서 조국이랑 관련 없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며 차 전 감독을 비난했습니다.

정유라가 올린 사진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과거 SNS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차 전 감독 집에서 찍은 것으로 당시 배성재 아나운서는 “감독님 주최 고기 파티”라는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재임 당시 인터뷰한 미국 타임지 표지를 액자로 만든 모습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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