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2.9% 선방 테슬라 주가 반등

미국 경제 견고한 성장세

2022년 4분기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이 2.9%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탄탄한 고용 시장을 토대로 미국의 소비자들이 계속 소비 지출을 늘린 덕분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202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당초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한 수치를 소폭 상회한 겁니다.

코인원 3만원 상당 비트코인부터 수수료 무료 혜택까지!

탄탄한 경제성장률 소식에 최근 하락세를 이어오던 테슬라 주가도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됩니다.

이번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분기(-1.6%)와 2분기(-0.6%)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에 빠졌던 미국 경제는 3분기(+3.2%)부터 다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상반기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2022년 연간으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상승
pixabay

2022년 연간 성장률 2.1%

2022년 미국의 연간 GDP는 전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앞서 2021년에는 미국 경제가 5.9% 성장한 바 있습니다.

2022년 4분기 GDP 증가는 민간 재고 투자, 소비자 지출, 연방·주·지방정부 지출, 비주거 고정투자 증가가 한 몫을 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지출이 2.1%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여파로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조짐도 관찰됐는데요.

2022년 4분기 2.1% 늘어난 개인 소비지출의 경우 3분기(+2.3%)보다 증가세가 다소 꺾인 데다 주로 4분기 초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용 고정 투자와 수출, 수입은 같은 기간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거용 고정투자는 26.7% 급감해 주택시장 침체를 반영했습니다.

주거용 고정투자가 4분기 전체 GDP에서 1.3%포인트를 끌어내렸습니다.

물가상승률 둔화

4분기에는 물가상승률도 상당폭 꺾였는데요.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2% 상승해 전분기(4.3%)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 올라 3분기(4.7%)보다 상승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테슬라 주가 반등

GDP 성장률 등 미국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테슬라 주가가 11% 급등했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3,949.4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으로, 나스닥지수는 199.06포인트(1.76%) 오른 11,512.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2023년 불투명한 전망

한편 2023년 미국 경제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우세한데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세계 각국의 강력한 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이 2023년부터 글로벌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가 유익하였나요? The Next Investment를 Google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검색에서 더 자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