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량 순위
2023년 상반기 한국에서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 1위는 BMW, 2위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 2023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 승용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13만689대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0.2% 줄어든 수치입니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지만 수입차 업체들이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2022년과 비슷한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수입차 판매량 1위 BMW
브랜드별로는 BMW가 2023년 상반기 3만8106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선 BMW의 판매 대수가 1.5% 증가했습니다.
2위는 벤츠로 상반기 3만5423대를 판매하면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 대비 9.6% 감소한 수치입니다.
벤츠는 2022년까지 7년 연속 한국에서 수입차 1위 자리를 유지해왔는데, 2023년에는 BMW가 선전하면서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우디(9636대)와 볼보(8463대) 등 3위 싸움도 치열합니다.
아우디 판매실적은 2022년보다 13.8%, 볼보는 20.7% 증가했습니다.
일본 렉서스 강세
NO Japan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일본차 브랜드의 강세도 눈에 띕니다.
도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는 2023년 상반기 6950대를 팔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렉서스의 전년 대비 판매실적은 무려 121.1%나 증가했습니다.
2023년 6월 월간 기준 렉서스의 판매실적은 1655대로, BMW와 벤츠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르쉐도 2023년 상반기 6226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32.6% 성장했습니다.
2023년에는 포르쉐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2023년 상반기 미니(4430대), 도요타(3978대), 폭스바겐(3240대), 랜드로버(2988대), 쉐보레(2725대), 포드(2111대), 지프(2087대) 등이 한국에서 2000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참고로 랜드로버는 2022년보다 2.37배 성장한 2988대를 판매하며 14위에서 10위로 올라섰는데, 랜드로버 판매량은 레인지로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슈퍼카 브랜드 판매량 증가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브랜드도 2023년 상반기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2022년 대비 29.4% 늘어난 154대, 람보르기니는 23% 증가한 182대가 팔렸습니다.
벤틀리 판매량도 386대로 12.5% 늘었습니다.
2023년 상반기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차종은 BMW 5시리즈로 1만2200대가 판매되었습니.
다음으로 벤츠 E클래스(9408대), 벤츠 S클래스(6304대), 아우디 A6(4561대), 렉서스 ES(4465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렉서스의 판매량은 ES시리즈가 견인했는데, 렉서스의 준대형 세단 ES300h는 2023년 상반기 동안 4465대가 판매되면서 렉서스 브랜드 판매량의 64.2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23년 6월에는 825대를 팔아치우며 트림 기준 베스트 셀링카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022년까지 수입 전기차 시장을 독주했던 테슬라(Tesla)는 1~6월 3846대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테슬라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한국에서 1만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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