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짜뚜짝 주말시장
이번 시간에는 태국 방콕 대표 야외 시장인 짜뚜짝 주말시장 풍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장이지만, 이곳은 제가 방콕에서 가본 시장 중에서 볼거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짜뚜짝 야외 시장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열려서 이곳을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이곳은 얼마 전 미얀마 대지진으로 방콕까지 지진이 일어나면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졌던 곳에서 5분 남짓 걸리는 곳입니다.
짜뚜짝 시장 기네스북 선정
짜뚜짝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시장으로 기네스북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세계 최고의 야외 시장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장이라 그런지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곳을 방문해 보니 모든 골목을 돌아다니려면 하루로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짜뚜짝 시장의 전체 모양은 큰 네모의 길거리를 메인 도로로 하고 있으며, 그 사이 사이에 골목들이 빼곡히 채워져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기 쉬웠습니다.
짜뚜짝 시장은 방콕 지상철인 BTS의 모칫(Mo Chit) 역과 지하철인 MRT의 짜뚜짝(Chatuchak) 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길을 모르더라도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 따라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40년 전통 짜뚜짝 시장
짜뚜짝 시장은 생긴 지 40년이 넘었으며, 태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 장소입니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답게 이곳에는 약 1만5000개의 상점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곳에서 가격 흥정은 필수입니다.
만약 방콕에 여행을 와서 기념품을 사야 하면 대형 쇼핑몰에서 구매하지 마시고, 이곳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가격이 대형 쇼핑몰과 비교해 30% 정도 저렴했습니다.
태국 환율이 최근 가파르게 올라 태국 여행 부담이 커졌지만, 짜뚜짝 시장에서는 가격 자체가 비교적 저렴해 부담이 그나마 덜 할 겁니다.
다양한 미술품 길거리 음식
짜뚜짝 시장에는 상점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약간 서울 인사동 느낌도 났지만, 시장 전체 규모로는 인사동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장 상점뿐만 아니라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야외 식당들도 다양했습니다.
이곳에서 태국 야외 시장 분위기를 느끼면서 태국 음식을 맛보는 것도 별미일 겁니다.
실내 쇼핑센터 믹스 짜뚜짝
짜뚜짝 야외 시장말고도 실내 쇼핑센터인 믹스 짜뚜짝도 있습니다.
야외 시장을 둘러보다가 화장실이 급하거나 너무 덥다면 실내 쇼핑센터를 둘러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이하게 실내 쇼핑센터 2층에는 다양한 인형과 장난감들이 많았습니다.
짜뚜짝 야외 시장이 주말에만 열리는 것과 달리, 실내 쇼핑센터는 평일에도 열린다고 합니다.
방콕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그리고 여행 기간에 주말이 껴 있다면 짜뚜짝 시장은 반드시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콕에는 지역마다 유명한 야외 시장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짜뚜짝 시장이 단연 최고입니다.
그리고 아무쪼록 태국에 거주하시는 교민들과 태국 시민들에게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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